사진:큐에이엠엠이 출시한 통합형 자전거 무인관리시스템

　큐에이엠엠(대표 변종섭)은 공공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과 첨단 보안 기능을 결합한 통합 자전거 무인 관리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큐에이엠엠의 통합 자전거 무인 관리시스템은 13.56㎒ 전자태그(RFI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 이탈 감지 및 경보관제 시스템과 개인 자전거 매칭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무인대여소와 개인 자전거 보관소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변종섭 사장은 “이 시스템은 자전거 보관소에 CCTV 카메라와 도난감지 센서, 경보기가 장착돼 있음은 물론이고 교통카드나 비밀번호로 작동하는 자동 잠금장치가 설치돼 주차한 개인 자전거를 도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변 사장은 “이 같은 보호 기능과 함께 비치돼 있는 공공 자전거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대여 기능이 갖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큐에이엠엠은 이번에 선보인 시스템과 관련, 지난 2005년 특허출원한 ‘RFID 트랜스폰더를 이용한 자전거 무인 관리 방법 및 그 시스템’을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등록받아 이 분야의 원천특허를 확보했다. 큐에이엠엠은 이 특허 외에도 4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