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영화 ‘파묘’ 속 백산수, PPL이 아니었다고? [어! 그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의 한 장면. 풍수사 김상덕(최민식)이 무당 이화림(김고은)의 제안을 받고 산을 오른다. 이 산에는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묫자리가 있다. 김상덕의 손에는 물 한병이 들려있다. 오리온의 제품 ‘닥터유 제주용암수’다. 제주용암수는 이 영화에서 김상덕과 장의사 고영근(유해진)이 사무실에서 밥을 먹는 장면이나 병원에 있는 장면 등 여러차례 등장한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저거 PPL(간접광고)이네’라고 생각했을 법한 장면이다. 하지만 제주용암수는 PPL이 아니었다. 그저 영화 소품 중 하나였다. 오리온 입장에서는 횡재를 만난 셈이다. 특히, 관객수가 1000만명을 넘기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러디가 되는 등 흥행을 하면서 덩달아 백산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늘어났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