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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공기속 화학물질 탐지 RFID센서 개발 착수


제너럴일렉트릭(GE)이 공기 속 화학물질 유무를 파악해 조기 질병 표식 기능을 수행하는 RFID 센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발표했다.

GE의 기술연구소 글로벌리서치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소(NIH) 산하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로부터 200만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GE가 앞으로 개발할 센서는 RFID 추적 기능과 정교한 가스 감지 능력을 결합, 공기중 위험한 화학물질을 검출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독창적이라는 평가다. 이 센서는 동전보다 작은 크기로 만들수 있기 때문에 신분용 뱃지 속에 삽입시킬 수 있다.

착용식 RFID 센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GE 글로벌 리서치의 라디슬라브 포티레일로 수석 과학자는 "공기중 유해화학물질의 존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역동적인 센싱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포티레일가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화학, 가스 및 바이오센싱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

호흡 분석은 센서업계는 물론 의료계에서도 연구가 활발한 분야다. 호흡 센서는 질병 진단에서부터 직업상의 보건 모니터링, 생리학, 신진대사 및 치료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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